홍성군, 관광 손대면 '핫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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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 홍주읍성, 홍주성천년여행길
▲ 홍성군, 관광 손대면 '핫플'

[뉴스스텝] 홍성군은 민선8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으로 그동안 서부 해안 개발에 집중한 결과 연간 60~70만명의 방문하던 남당항이 단일관광지 최초로 100만명이 넘게 방문하며 충남 서해안 핫플로 등극한 가운데 2025년도 관광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가 14만명 이상이 찾으며 직·간접적으로 40~60억원의 경제적 비용을 창출한 가운데 홍주읍성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새해 시작과 함께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1. 홍성스카이타워

2024년 신규 관광지인 홍성 스카이타워의 인기가 매섭다. 문체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 기준으로 작년 한해 150,08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스카이타워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에 오면 꼭 들르는 곳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홍주읍성

홍주읍성은 홍성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써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024년 시스템 입장객 수 기준 109,331명이 방문했다. 특히, 2024년에는 홍주읍성에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열어,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홍주읍성의 멋과 맛을 널리 알렸다. 이와 더불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설립되며 한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3. 홍주성천년여행길

서부해안 관광에 스카이타워가 있다면 내륙에는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있다. 지난 2024년 천년여행길 구간 중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면서 홍주성천년여행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시스템 입장객 수 기준 2024년 65,519명이 방문하면서 2023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과 맞물려 뚜벅이 관광객이 많아지는 요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 하기위해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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