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보문화의 달' 맞아 부산시민의 디지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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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14:00 시청 대강당에서 대시민 강연, 캠페인, 디지털 체험행사 등 개최
▲ '정보문화의 달' 맞아 부산시민의 디지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뉴스스텝] 부산시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과 확산을 위한 대시민 강연, 캠페인, 디지털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문화의 달’은 국민이 정보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1988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전국적인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디지털의 혜택을 누리고, 인간의 존엄·가치가 존중받는 디지털 사회 지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부산시민의 정보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시민 강연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SW)융합교육원의 김경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이를 일상에서 더욱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인 만큼 인공지능(AI)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낮 12시부터 다양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디지털배움터,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부산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는 경우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정보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오늘날, 시민의 디지털 감수성과 활용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로 누구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 시대 전환 흐름 속에서 더욱 쉽게 더욱 현명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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