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재배 농가 대상 정지 전정 현장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8:10:21
  • -
  • +
  • 인쇄
올해 복숭아 농사의 첫걸음, 정지 전정부터 올바르게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재배 농가 대상 정지 전정 현장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복숭아 재배 농가의 관행적인 정지 전정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정지 전정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회(반) 단위로 실시되며, 신청한 작목반 회원의 과원에서 정지 전정 이론 및 실습교육과 세력 관리 기술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복숭아팀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많은 복숭아 재배 농가가 겨울철 전정 시 과도하게 전정을 시행해 나무의 세력이 불안정해지고, 생육기에는 불필요한 가지의 발생으로 인해 당도 하락, 낙과, 병해충 다발생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정지 전정 기술이 부족한 농가는 위탁 전정으로 인해 과도한 생산비가 발생하며, 관행적인 방식으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영농 작업인 정지 전정부터 올바르게 시작해야 고품질 복숭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 12회 연속 수상

[뉴스스텝]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이는 도내 유일하게 12회 연속 수상이다.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 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 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2026년부터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북자치도, 특별지자체 실효성 확보 위한 3대 개편 방향 제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특별지자체가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재정·조직·사무 3대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특별지자체가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 단위 협력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도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기초지자

달성군 참꽃갤러리,도원주 개인전 ‘LIFE IS ART’ 개최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