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천박물관, '복작복작 복천공방'- '나도 웹툰 작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08:15:11
  • -
  • +
  • 인쇄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 연계 '나도 웹툰 작가' 프로그램 운영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자료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개막한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 '나도 웹툰 작가'를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웹툰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가야와 복천동고분군 이야기를 소개하는 '가야플러스(+)툰'의 전시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삼국시대 가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재로 역사를 학습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 감상 ▲가야 시대 직업 탐구 학습 ▲웹툰 그리기를 진행한다.

먼저 ▲웹툰 작가들이 가야 문화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감상한다.

▲이어서 피피티(PPT)를 통해 삼국시대 가야왕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 가야인들의 직업 세계에 관해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웹툰 작가가 되어 그려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등학생(1∼6학년)과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교육으로, 회당 20팀(대기 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은 8월 10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웹툰 등을 전시하는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 분야는 ▲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소재로 한 웹툰 수상작이 전시되는 ‘가야플러스(+)툰’ ▲가야를 주제로 한 삽화(일러스트) 수상작을 선보이는 ‘가야플러스(+)일러’, 그리고 ▲복천동고분군 출토 보물 등을 주제로 한 웹툰을 만나볼 수 있는 ‘복천플러스(+)툰’으로 구성된다.

성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웹툰이라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재미있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천박물관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