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돌봄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8:15:06
  • -
  • +
  • 인쇄
▲ 부산시 금정구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돌봄체계 강화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2일 IoT 기술을 활용한 1인 가구 돌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를 원활히 추진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돌봄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 서비스이며, 금정구는 2023년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 공간 내 각종 센서(5종)을 설치하고, 24시간 관제센터가 모니터링하며 위험상황 시 현장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주 전문 상담사와 안부전화로 어르신의 식사, 수면,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며 돌봄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여 대상자가 동의할 때 치매 의심 어르신 등 필요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및 활동량을 시각화하여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23년도 추진 결과 사업의 효과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대상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한층 강화됐으며, 더욱 밀착된 돌봄이 이루어졌다. 2025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총 60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3년 지원대상자에게는 2029년까지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Io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당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는데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