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창업 지원에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0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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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참여형 교육 및 밀착 컨설팅으로 만족도 향상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창업 지원에 '앞장'

[뉴스스텝]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홍성농업대학 농업 창업아이템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의 창업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며 농촌 활력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농업대학은 2005년 제1기부터 2023년 제19기까지 총1,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나 졸업 이후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 경영기법, 창업지원 등 연수 기회가 미비하여 안정적인 취·창업을 통한 농촌 정착 및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을 신설했다.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은 기존 홍성농업대학 이론 및 단순 실습형 강의식 교육의 비중은 줄이고 현장·참여형, 밀착 컨설팅이 전체 교육과정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참여 교육생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농업대학은 농업인 교육 내용, 운영의 독창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전국 농업인대학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9기 홍성농업대학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 졸업생 중 5명이 농가형 카페, 농산물 가공 등 농업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은 농장카페, 농가맛집, 농촌민박, 치유농업, 소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창업아이템을 접해보고 나만의 아이템을 찾아 농업 창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지원해주는 교육 과정이다.”라며“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 분야 창업 성공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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