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 가정의 달 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08:15:06
  • -
  • +
  • 인쇄
▲발달장애인 위문 활동 ▲어르신 대상 배식 봉사 ▲색소폰 공연 등 정서적 위안 제공
▲ 가정의 달 맞이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

[뉴스스텝]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제(15일) 오전 10시 30분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문단이 지난 5월 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해 자치경찰제도와 교통안전 문화를 홍보한 데 이은 두 번째 대외활동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실천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철준 위원장, 문호 정책자문단장을 비롯한 자문단 위원 등은 이날(15일) 발달장애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 내 발달장애인 그룹활동 현장을 찾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맞춤형 기념품(테디베어 경찰 인형)을 전달했으며, 이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식사 시간 동안 부산진경찰서 이상원 경감의 색소폰 공연(트로트 4곡)으로 따뜻한 정서적 위안을 전해 눈길을 끈다.

문호 정책자문단장은 “정책 제언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자치경찰의 길을 함께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위문 방문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자치경찰 사무 전반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를 제공하며, 시민 체감형 치안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문단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공동체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