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국민대학교, 탄소중립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15:21
  • -
  • +
  • 인쇄
다회용기 지참 시 음료 할인·친환경 선물 제공 캠페인 진행
▲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챌린지 참가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7일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디에코, 넷제로)과 함께 탄소중립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마련된 환경사랑 캠페인으로, 텀블러를 지참해 교내 카페를 이용하면 음료 할인을 받고 선물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성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포장 판매를 하는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다수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춰 미래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국민대학교는 올해 서울시 ‘청년 탄소중립 서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텀블러 일상화 캠페인’, 카페 대상 ‘텀블러 세척기 도입 추진’ 등 성북형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산하 환경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평소에도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주제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여는 등 일회용품 사용 축소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예술관 ‘카페나무’에서 열렸다. 텀블러를 지참하면 모든 음료를 2,3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머그컵이 선물로 제공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뿐 아니라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내용도 소개됐다.

행사에서 눈길을 끈 장면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이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회장단인 디에코 박연주 회장, 넷제로 이윤찬 회장으로부터 친환경 텀블러를 전달받고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민대학교와 함께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학생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으로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행정체험 청년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은 1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행정체험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군청 본청에 배치된 2026년 동계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을 격려하고 행정체험을 통해 느낀 소감과 고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군은 이번

고창군–(주)범화, 농산물 판매 상생협약...“5월부터 오창휴게소에서 농산물특판”

[뉴스스텝] 전북 고창군이 고속도로휴게소 운영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중부고속도로에서 휴게소를 운영중인 (주)범화와 ‘고창군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창군과 (주)범화는 고창군 농특산품의 판매 활성화 고창군 농촌 관광 촉진을 위한 홍보 고창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휴게소 제품 판매 지역의 상

울진군, 폐자원 순환으로 깨끗한 도시 만든다

[뉴스스텝] 울진군은 군민이 탄소중립 도시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2026년 폐자원 교환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앞서 2025년 해당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1,849kg의 폐자원을 수집해 약 4,253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진군은 올해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자원 교환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교환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