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화와 음식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 2025 시네마푸드테라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08:15:11
  • -
  • +
  • 인쇄
5.5.~5.6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올해 1, 2회차 프로그램으로 열려
▲ 2025 시네마푸드테라스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2025 시네마푸드테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시네마푸드테라스'의 1, 2회차 ‘스탠다드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후 셰프들과 미식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과 함께 밀과 관련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미쉐린 음식점의 요리를 즐기며 영화 '더 셰프'를 관람하고,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셰프들의 이야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영화 관람 이전에 ‘밀 푸드 편집샵’에서 미쉐린 음식점 ▲‘램지’ ▲‘르도헤’ ▲‘코르 파스타 바’ 3곳 중 1곳의 음식을 교환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음식을 맛보며 미쉐린 가이드와 고급 식사(파인 다이닝)를 주제로 한 영화 '더 셰프'를 관람한다.

아울러, 박지연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팔레트’의 김재훈 셰프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와 미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5월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벤터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8천 원이며, 총 200명(일 100명)을 모집한다.

'2025 시네마푸드테라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영화의전당, 도모헌 등 부산의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제1회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대표(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푸드테라스’는 음식을 기준으로 영화를 재해석하고, 영화와 관련한 음식을 맛보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관광콘텐츠와 접목하기 위해 2022년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해서 수영강 리버크루즈에 탑승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네마푸드테라스'는 ▲영화관람 후 해설을 듣고 미식 이야기를 나누는 '스탠다드형' ▲영화와 요트투어를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형' ▲영화 속 음악과 음식을 맛보는 '시네마 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화와 음식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시네마푸드테라스'가 영화·미식도시 부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