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 서비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0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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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서리풀원두막’ 없는 10개소에 전국 최초 양산 대여 플랫폼 운영해 48시간 무료 대여
▲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 운영 현장사진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은 ‘서리풀원두막’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무인 양산 대여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48시간 내에서 양산을 대여하는 구의 생활밀착형 스마트 공공서비스로 마련됐다. 대로변에 무인으로 양산을 대여하는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 사례로 구는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 등 지역 내 10개소에 무인 양산 대여기를 설치하고 무료로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9월 27일~28일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기간에는 행사가 열리는 반포대로 일대에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축제 편의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시행된 ‘양심 양산’은 이용자가 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야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하지만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은 QR코드 기반 무인 양산 대여기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이용자가 기존 대여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양산을 반납할 수 있고 앱에서 대여 가능한 장소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구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아래에서 폭염에 취약한 보행자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서리풀원두막 샘물‘을 지난 8월까지 운영했고,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 시원이’, ‘서리풀 쿨링의자’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공인중개사사무소 무더위쉼터 지정,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과 폭염 예방물품 배부 등 다각적인 폭염예방 대책도 펼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원두막의 혁신이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으로 진화해 주민 건강과 이용자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1석 2조의 스마트 행정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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