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9세 청년(2006년생)이면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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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시행
▲ 청년문화예술패스 BI

[뉴스스텝] 부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 막 성인이 되는 19세 청년(2006년 출생자)이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급금액은 국비 외 지방비 매칭 여부에 따라 지자체별로 10만 원에서 15만 원이 지원되며, 시는 15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거주 19세 인구 2만 4천510명(2024. 7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중 36.2퍼센트(%)인 8천881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발급 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단, 발급을 받았더라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회수된다.

신청 방법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Yes)24 중 1곳을 선택해 각 예매처 누리집에서 이용 신청하면 된다.

해당 협력 예매처에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업그레이드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부산 거주 청년 (18 부터 39세)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단,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과 중복 신청이 되지 않는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우리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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