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 무료법률상담실 오픈… 세무분야 전문성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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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관으로 세무사 신규 위촉, 온라인 상담신청 창구도 개설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올해에도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민사, 형사, 가사 등 일상 속 전반적인 법률문제에 대해 법률전문가와 일대일 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달에 하루 운영해오다 시민 호응에 발맞춰 지난해부터는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 이틀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기존 변호사, 법무사 외에도 세무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회계‧세무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함께하는 상담관 수는 총 72명이다.

또한 시는 온라인 신청 창구를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신설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청주시민,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업체 직원, 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상담하고자 하는 달의 1일부터 전화(, 온라인(청주시 통합예약), 방문(시 민원과) 중 편한 방법으로 예약하면 된다. 상담 장소는 제2임시청사이며, 1인당 약 30분 동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는 시 행정에 의해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올해에도 법률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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