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청중학교 등·하교 시내버스 운행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08:10:38
  • -
  • +
  • 인쇄
▲ 노선도 및 시간표

[뉴스스텝] 당진시는 수청중학교 개교에 맞추어 3월 4일부터 교육지원청(대덕동)부터 수청중학교(수청초등학교)까지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등하교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당진시는 버스와 운전기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등교 시간에만 통학버스를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진여객운수(주)와 긴 논의 끝에 등교 시간과 함께 하교 시간에도 통학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교육청 ↔ 시티프라디움2차 ↔ 중흥S클래스 ↔ 대덕마을5단지 ↔ 당진농협 ↔ 수청초·중학교(호반아파트 앞)’로 주중 등하교 시간에만 각 1회씩 운행한다.

등교 버스는 오전 7시 55분에 교육청에서 출발해 8시 5분에 수청초·중학교에 도착한다. 하교 버스는 △월, 화, 목은 오후 4시 20분 △수, 금은 오후 3시 25분에 학교에서 출발해 교육청까지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대중교통 정책에서 학생들의 통학권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상반기에 통학버스를 운행해보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책을 마련해 하반기에 증차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