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서 인문학 프로그램 '사(史)이다: 역사, 이해하고 다시보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08:15:22
  • -
  • +
  • 인쇄
전쟁기념관 탐방 등 아동, 청소년 대상 역사 인문학 수업
▲ ‘사(史)이다: 역사, 이해하고 다시보다’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사(史)이다: 역사, 이해하고 다시보다’ 3차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3차시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로 돌아보는 인간의 갈등과 분쟁’을 주제로 오는 18일과 25일에는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강연이 열리며, 오는 27일에는 전쟁기념관 현장 탐방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2세부터 14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으로,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면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 폼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역사 해설사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역사를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과 독도 분쟁 등 역사적 사건을 학습하며 역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회·문화적 맥락을 폭넓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