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유치원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지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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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청사 전경

[뉴스스텝] 진천군은 관내 학부모의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해 도내 최초로 시작한 유치원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2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 300여 명에게 졸업앨범과 액자 제작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관내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동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8만 원 범위에서 실제 낸 실비를 지급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며, 졸업앨범비를 낸 사실이 있는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이 다니는 유치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와 재원 사실,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지급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3월 중 진천사랑상품권(카드/제로페이)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졸업앨범비의 경우 진천군청 가족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유아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졸업앨범 구매에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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