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리반딧불이 탐사 체험' 가족 단위 성남시민 18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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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깃대종…“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환경지표 생물”
▲ 지난해 6월 분당구 야탑동 맹산 일대 파파리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한 시민들 기념사진

[뉴스스텝] 성남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파리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할 가족 단위 시민 180명(45가족)을 모집한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 체험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3차례 이뤄진다.

반딧불이 관찰을 위해 밤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탐사를 진행한다.

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도심 녹지에서 점멸 광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 등을 설명해 준다.

파파리반딧불이는 청딱따구리, 버들치와 함께 성남시 자연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다.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기간 내에만 관찰 할 수 있는 곤충이다.

시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환경지표 생물”이라면서 “그 중 한 종류인 파파리반딧불이 탐사를 통해 성남시 자연환경과 환경보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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