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민의 발 시내버스 1,004대 점검 결과, 이상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8:15:26
  • -
  • +
  • 인쇄
하차문 감지기부터 저상버스 리프트까지…9일간 17개 항목 꼼꼼히 점검
▲ 대전시“시민의 발 시내버스 1,004대 점검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시에 따르면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결함 없이 모든 차량이 무사 통과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하차문 감지기, 저상버스 리프트 등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총 1,004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이뤄졌다.

점검은 대전시,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31명의 합동 점검반이 18개 시내버스 기점지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상태,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 등 핵심 안전장비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으며, 실제 작동 상황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로는 ▲CCTV 오작동, ▲자격증 게시 미흡, ▲장애인 하차벨 불량 등 경미한 사항만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그 외 사항은 업체에서 보완 후 시에서 그 결과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점검 결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아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타셔도 될 것”이라며 “시민이 걱정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 여성 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의 대축제, 제4회 13개 종목 강원특별자치도여성 생활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도 여성생활체육대회는 강원 여성 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의 대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국학기공·그라운드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 등 총 13개 종목이며, 선수와 대회 운영진 등

경남문화예술회관,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 Brahms: Shades of Autumn' 공연 개최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를 휩쓴 클래식 두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로 찾아온다.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윈즈 페스티벌 국게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산청군,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 실시

[뉴스스텝] 산청군은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군 청사 내 청렴 의지를 담은 작은 꽃길을 조성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감하고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활동에서는 청사 주변 화단과 산책로에 청렴 의미 팻말 담은 맨드라미, 포인세티아 화분을 배치하고 공직자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자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산청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