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68회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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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30개 팀 250여 명 선수 각축전
▲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68회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제68회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성연면분회 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15개 읍면동 30개 팀 25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운산팀이 백전노장의 저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해미B팀이 준우승을, 가사A팀과 음암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경기 중에는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으며, 경기장 외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의 어르신 건강 체크 서비스, 성연면 자원봉사회의 팝콘 튀기기 체험은 어르신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연보건지소의 비상 의료 서비스, 성연면 적십자봉사회의 어르신 부축, 성연면 의용소방대의 교통 봉사 등은 대회의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이다.

가재호 (사)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은 “게이트볼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협동과 전략 그리고 배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응원하고 격려하며 서로 화합하면서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는 가재호 분회장, 남춘현 부회장, 한관수 사무국장 등 임원을 비롯해 31개 경로당 1천2백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안정적인 경로당 관리로 성연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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