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축산·수산 분야 189억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08:10:28
  • -
  • +
  • 인쇄
145개 사업 추진으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청정축산 구현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2024년 189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4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위 사업별로는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41억원),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5억 6,000만원), 가축방역(86억 6,000만원), 축산자원관리(34억 8,000만원), 동물보호 및 복지(21억원) 등을 추진한다.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사업은 미래형 스마트 축사시설과 가축의 우량개체 생산 확대․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축산ICT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 사업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내수면 수산자원의 어족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등이다.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사업에도 힘쓴다. 주요 사업은 △거점세척 소독시설 신규설치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사업 등이다.

또한, 반려가구의 전염병 관리를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접종도 연 2회 추진한다.

축산자원관리사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사료작물의 재배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 △악취개선사업 및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사료작물 종자대 △조사료 수확장비 등을 지원한다.

동물보호 및 복지사업은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의 구조·보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동물 보호센터 운영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및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축사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의 경우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면서, “상생하는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