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목재문화페스티벌', 뜨거운 환호 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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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6.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부산시, 산림청, 해운대구 공동 주최로 개최한 목재문화페스티벌이 참여시민 3천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해
▲ 부산에서 열린 '목재문화페스티벌', 뜨거운 환호 속 성료!

[뉴스스텝] 부산시는 산림청, 해운대구와 함께 25일과 26일 양일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목재문화페스티벌'이 참여시민 3천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2회째며,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부산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해운대모래축제와 동시에 열려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목재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행사는 ▲목혼식 ▲나무왕 선발대회 ▲목(木)소리 토크쇼 ▲아빠의 밥상 ▲목재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울러, 핵심 프로그램 중 '목혼식'에서는 5쌍의 부부가 회상(리마인드) 결혼식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아빠의 밥상'에서는 이원일 쉐프와 함께 20명의 아빠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린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부산의 노력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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