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종합건설업체 건설산업기본법 법령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08:10:20
  • -
  • +
  • 인쇄
8.16. 15:00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종합건설업체 946개사 임직원 대상으로 열려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건설업체 건설산업기본법 법령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건설업의 엄정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건설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 법령개정 사항, 각종 불법하도급 위반사례 등의 정보와 관련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종합건설업체 946개사의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 등록 관련 ▲영업정지 처분 ▲건설공사대장 통보 제도 등 '사례 중심'의 내용과 ▲하도급 분야 위반 사례 및 판례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업 등록, 건설업 명의대여 등에 관한 규제, 도급계약 및 하도급 계약, 건설공사대장 통보 제도 등 건산법 교육과 페이퍼컴퍼니 단속현황 등을 설명한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국토교통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건설 현장 무자격자 하도급, 임금부적정 지급, 하도급 미통보 등 불법하도급 집중단속과 관련한 단속 결과와 상시 단속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뤄 하도급 불법행위 근절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현 시 건설행정과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의 종합건설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업체 행정처분이 최소화되고 공정거래 질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건설·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 부산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