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중랑구, 2026년 동 주민자치회 힘찬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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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4명 위원 위촉… 향후 2년간 주민 주도 자치 활동 전개
▲ 지난 29일, 신규 자치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구민들의 모습

[뉴스스텝] 중랑구가 지난 29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2026년 동(洞)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실행까지 주도하는 동 단위 대표 주민 참여 자치 기구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되고, 주민 투표로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실행한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11개 동과 결원 보충이 필요한 4개 동을 대상으로 위원 모집을 했다. 서류 심사와 관련 교육 이수 과정을 거쳐 총 514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각 동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과 위촉장 수여, 신규위원의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운영 ▲주민자치 교육 참여 ▲마을 행사 및 공동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동네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마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중랑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2회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열어 동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2025년 주민총회에는 전년 대비 약 3,000명이 증가한 총 15,817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동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 속 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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