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08:10:46
  • -
  • +
  • 인쇄
▲ (재)구정문화재단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아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공예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침체한 지역 공예 문화 산업을 성장시키고자 설립된 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작가, 청년 공예인 및 예비 창업가들에 대한 공예문화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스페이스의 기능에 더하여 시장진출까지 지원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표창은 다른 센터에 비해 공예불모지와 같은 아산에서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asc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예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3년간 전시, 교육, 워크숍, 공예마켓 등 지역민들과 함께 공예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공예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아산시는, 충남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원 및 공예축제 등 지역에서의 공예문화 정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19년 경기를 시작으로 진주(2020), 전남(2020), 정읍(2021), 아산(2021), 서울(2022), 청주(2023)까지 총 7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그 중의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지역의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asc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추진할 새로운 활동도 기대되며 앞으로 충남의 공예창작지원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