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08:15:51
  • -
  • +
  • 인쇄
2학기 대비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 현장 점검
▲ 위탁 용역 업체 관계자와 교육청 직원들이 7일에 바른유치원에서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전체 학교(151개)를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대비 통학로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현장 점검은 통학로에 있는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관한 학교 자체 점검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했다.

또한, 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탁 용역 방식으로 추진하고, 교육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동반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분야는 ▲통학로 안전 ▲교육환경보호구역 총 2개다.

통학로 안전 분야의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통학로 주변의 ▲차량 감속 유도시설 설치 여부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여부 ▲주・정차 금지 시설 여부 확인 등이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분야의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출입문 및 경계선 위치 확인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운영 상황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 후에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이번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연천교육지원청,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강화사업 교직원 및 학부모 치료교육 연수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강화사업 일환으로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치료교육 연수를 진행한다.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강화사업 지원단 협의회에서 도출된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상반기 발달지연에 대한 이해 연수에 이어 가정과 보육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음악치료, 감각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의 주제로 7회차 동안 진행된다. 연천 관내의

화성시, '이주노동자 인권주간' 운영… 외국인 근로자 권익 및 인권 보호 강화 나선다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이주노동자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외국인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부당대우,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 중심 소통과 점검 본격화화성시는 지난 9월 16일, 화성시

화성특례시,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 추진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채용 인원은 4개 기관 총 60명으로, △화성도시공사 30명 △화성시문화관광재단 16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5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9명이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