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 김정태 농촌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08: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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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김정태 지도사, 농업분야 최고 권위 자격 취득
▲ 충남도 농업기술원 김정태 지도사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직원이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 중 하나인 ‘농화학 기술사’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김정태 지방농촌지도사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3년 제131회 정기기술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화학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농화학 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토양·비료·농약 업무의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2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식량작물팀 소속으로 벼 신기술 보급 업무를 담당하는 김 지도사는 이번에 취득한 농화학 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식량작물 전문가다.

김 지도사는 지난해부터 도내 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해 2021년 200㏊ 정도에 불과했던 직파재배 면적을 올해 1057㏊까지 확대하는 데 앞장선 바 있다.

김 지도사는 “농화학 기술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내 식량작물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 생력화 기술 보급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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