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북방사광가속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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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자연과학교육원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2일 오후,'충북방사광가속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는 2028년 4세대 충북방사광가속기의 본격적 운영과 방사광가속기 관련 핵심인재의 양성 필요에 따라 '국내․외 방사광가속기 교육 프로그램 현황 및 수요자 분석'을 통해 충북만의 특화된 방사광가속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홍만표 행정국장, 김현문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충북과학체험관 자문단, 과학교과연구회 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최종보고회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김용균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연구를 담당한 김용균 교수는 먼저 국내․외 방사광가속기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구성과 장․단점, 충북방사광가속기 교육프로그램의 수요자 조사와 개발 여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충북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교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과 충북과학체험관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본 정책연구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급별 학교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과 충북과학체험관 체험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적절히 제시하여 학생들이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구가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충북 학생들이 방사광가속기에 관심을 가지고 방사광가속기 관련 미래핵심인재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충북과학체험관 내 방사광가속기 체험물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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