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제3차 미래기술혁신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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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한 다음, 이를 앞으로 추진할 이차전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R·D)과 각종 사업에 반영할 계획
▲ 부산시, '2024년 제3차 미래기술혁신 포럼'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 조선웨스틴호텔 오키드홀에서 '2024년 제3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계자 간 교류망(네트워크)을 강화하는 행사다.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과 ‘퀀텀(양자) 시대,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 처리 기술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 번째 토론회(포럼)은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 특화 방향을 탐색하고 육성전략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책임연구원(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을 ▲부산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조채용 단장이 ‘부산지역 이차전지 여건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동아대학교 김점수 교수(배터리기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피디(PD)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백승재 책임연구원 ▲부경대학교 조계용 교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주영 팀장 ▲(주)금양 김찬중 연구위원이 참여해 ‘부산의 이차전지 특화방향과 육성전략’을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한 다음, 이를 앞으로 추진할 이차전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R·D)과 각종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우리시는 '2030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한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이차전지를 선정해 부산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포럼)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 방향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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