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와의 전쟁 선포!" 성북구 300명 방역부대 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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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방역물품 전달, 방역기 시연으로 방역준비 완료!
▲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새마을 방역봉사대 대표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이른 더위에 여름철 급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 6. 5. 09시 한성대입구역 앞 분수마루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천복성 새마을성북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및 성북구청과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역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성북천 시범 방역을 실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이상고온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방역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해, 우리 성북구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에 힘써왔다. 올해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성북구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성북천 일대에서 이끼제거, 쓰레기줍기 등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고 EM흙공을 던지며 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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