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08:05:34
  • -
  • +
  • 인쇄
2024년 1월 11일 ~ 22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2023 농업인교육 사진 및 카드뉴스

[뉴스스텝]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교육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문제와 6차산업에 대비한 치유농업에 관한 실용교육,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소개, 미생물 활용 방안,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교육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11일. 첫 강의는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박사의 ‘기변화와 식량위기, 그리고 농업이 직면한 변화’란 주제로 실시하며, 최근 농업기술센터내 개장한 아열대스마트농장과 연계하여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앞장설 계획이다.

1.22. 에는 약초의 도시답게 감초(원감) 산업화에 대응한 “감초에 체험이라는 옷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케어팜 김태준 박사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강의자료와 농가경영일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표는 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매해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로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외에도 매년 전문교육으로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등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