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 도내 농작업안전경진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0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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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안전의식 변화 도모
▲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 도내 농작업안전경진 '대상' 수상

[뉴스스텝] 홍성군은 군 농작업안전관리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2023년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작업안전경진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마을 및 단체(연구회, 작목반 등) 대상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 농작업사업에 참여한 총 67개소의 사업마을 및 단체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단체 5개소를 선정,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농작업안전실천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채영제 농작업안전관리관은“올 한해 마을·단체 안전교육 및 지도 활동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을 실천하고, 농업인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안전의식 변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최근 농촌 인력 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농업분야 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농작업 환경개선, 안전사고 경감을 위한 제도 및 기반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시범 신규 사업을 통해 총 7명의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양성했으며, 이들을 활용해 총 56회 9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 및 마을 안전관리 지도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홍성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건의 활동 등 농업인 안전사고 경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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