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오는 26일부터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8:10:12
  • -
  • +
  • 인쇄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5인 이상 커뮤니티 대상
▲ 은평구청

[뉴스스텝] 은평구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천8백만 원이며, 단체·법인의 경우에는 최대 6백만 원, 커뮤니티·소모임의 경우에는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으로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소모임이다.

신청 방법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단체별 1개의 공모사업을 온라인 신청이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 능력, 최근 1년간 양성평등사업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 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친다. 선정된 사업과 단체는 내달 중으로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혜택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든 연령과 모든 계층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양성평등 실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성차별적 인식과 사회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