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 주민과 함께 마을 정원 가꾼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08:15:35
  • -
  • +
  • 인쇄
11일 주민참여형 '가재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 개최
▲ 세종시청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가 11일 가재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4년 종촌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꾸려진 가재마을 정원관리단은 주민 39명이 참여해 마을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등 정원 도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가재마을 정원관리단은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정원 관리 요령에 대한 1차 교육을 받았다.

또 종촌동 일대 73개 꽃박스에 메리골드, 일일초 등 여름꽃 4종을 식재했다.

특히 겨울철 외 사용하지 않는 소형 제설차를 활용해 물 주기가 어려운 정원에 직접 급수하며 주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예산도 절감했다.

앞으로 정원관리단은 정원 관리 교육을 수강하고 종촌동에 조성한 마을 정원을 매주 관리할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정원관리단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주민이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촌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 4기 100대 마을 정원의 일환으로 ‘어린왕자 정원’, ‘너와 나의 꽃길’, ‘종촌물빛정원’, ‘빛의 정원’ 등을 조성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