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내 집 앞에" 시흥시, 배출 장소 위반 시 과태료 부과 홍보 집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08:10:08
  • -
  • +
  • 인쇄
▲ "쓰레기는 내 집 앞에" 시흥시, 배출 장소 위반 시 과태료 부과 홍보 집중

[뉴스스텝] 시흥시는 이달부터 쓰레기 배출 장소 위반 시 과태료 부과를 알리는 활동에 집중적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쓰레기를 내 집(상가) 앞에 배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간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 투기하는 경우에만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 그러나 최근 내 집 앞, 내 상가 앞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함에도 가로등 앞, 나대지 앞 등 특정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웃 간에 다툼 등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 장소 위반에 대한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배출 장소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종량제봉투를 직접 열어 확인하는 파봉 방식을 통해 배출자에 대한 계도 및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계도 활동에 집중하고, 하반기 중 단속을 통해 쓰레기 배출 장소를 위반하면, 가정에서는 과태료 10만 원, 상가 등 사업 활동 과정에서는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단속 기간은 추후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 장소를 정확히 지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개관 기념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가족센터 개관을 기념해 시민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체험에 대한 지역 내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연령과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행사에서

고용노동부, 과태료 조회·납부 이제 모바일과 웹에서 스마트하게!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관계법 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간편한 조회·납부를 위해 과태료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 고용노동부 대표누리집을 통해 과태료 고지서를 열람하고 바로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톡·문자메시지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 수신동의 후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찬란한 빛과 눈꽃이 어우러진 겨울 동화,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성황리 마무리....이틀간 15만 명의 따뜻한 발길 이어져

[뉴스스텝] 대구 남구가 주최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높이 10m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수많은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앞산 겨울정원’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였다. 매시간 흩날리는 인공 눈과 함께 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