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1인가구 주목! 강북구, '일인일상'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08:10:15
  • -
  • +
  • 인쇄
심리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 단계별 구성
▲ 일인일상 프로그램 안내문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건강한 삶과 외로움 없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돌봄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일인일상’을 운영한다.

‘일인일상’은 평범하면서도 항상 함께하고, 일정하면서도 평소처럼 언제나 예사로운 강북구 1인 가구의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2025년 강북구 1인가구 자기돌봄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의 슬로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명과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정서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를 아우르는 장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회복탄력성 집단상담이 진행되며, 9월에는 교육 및 원예테라피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1월에는 활동공유회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 간 지속적인 연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 중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명에게는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총 7회기의 개별 심리상담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6월 4일까지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작성하고,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소통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중 상시 운영 중인 개인 상담 프로그램 ‘뿌꾸네 마음 쉼터’를 비롯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체육시설, 대설 피해 복구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

[뉴스스텝]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었던 관내 공공체육시설 12개소의 복구를 2025년 10월 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안성시를 강타했던 기록적인 대설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은 물론,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아픔을 남겼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작업에 매진하여 시민들의 간절한 기다림에 부응했다.이번 복구사

남양주시복지재단, 시립한별어린이집 '오늘부터 나눔시장' 바자회 수익금 기부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10월 31일 별내동 시립한별어린이집이 시청 본관 1층에서 나눔문화 캠페인 ‘오늘부터 나눔시장’의 일환으로 ‘한별사랑 바자회’ 수익금 209만 5천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시청에서 진행된 나눔 교육을 마친 후 열렸으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시립한별어린이집은 지역주민,

영천시, 장기재직자 대상 ‘인생2막 디딤돌 교육’ 실시

[뉴스스텝] 영천시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2막 디딤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장기재직자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설계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퇴직 이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한 참여자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