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마늘축제와 함께한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 장터, 지역 활성화 및 판로 확대 성과 '톡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08:05:15
  • -
  • +
  • 인쇄
3일간 단양 생태체육공원 뜨겁게 달궈… 다채로운 판매·체험 부스로 북적
▲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 장터

[뉴스스텝] 단양군 대표 축제인 마늘축제와 연계해 열린 ‘2025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 장터’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와 액션그룹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는 총 10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들을 선보였다.

▲강소농 영농조합의 ‘굽뱅이환(금콜)’ ▲단양농부클라스(주)의 ‘고춧가루’ ▲㈜달달한단양의 ‘단양팔경 수제초콜릿(단양갱, 전병)’ ▲㈜행복체험 건강충전소의 ‘품달주와 약곡’ ▲소백산삼(주)의 ‘산양삼 젤리’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의 ‘애견용품’ 등, 차별화된 농특산품과 가공품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단양 숲 향기(주)의 ‘디퓨저 만들기’ ▲단양을 담다·단양10경사회적협동조합의 ‘마늘 키링 만들기’ ▲단양강뗏목협동조합의 ‘뗏목 미니어처 홍보’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인구 단양신활력사업단장은 “이번 장터는 액션그룹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도 이어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액션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판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로컬 상품을, 관광객들에게는 단양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지역공동체와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사)단양신활력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자원, 공간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통해 단양의 농촌 활력 증진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미생물실증지원센터-국립목포대학교, 전남 바이오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국립목포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송하철)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 RISE

연천군,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

함양군,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군지역 1위’

[뉴스스텝]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