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등 편의‧안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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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민원여권과 직원들이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축하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쌍문1동 등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전면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노후한 창1·3·4·5동 무인민원발급기를 먼저 새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다.

새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 모니터 및 음성 안내 기능 ▲발급 화면 높이 조절 기능 ▲휠체어 이용자 공간 확보 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구는 동주민센터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동주민센터 내 안전을 위해 민원실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에서 공무원, 내방 민원인 등이 벨을 누르면 경찰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양방향 통화 장치로 민원실 내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올해 3월부터는 안전보안관이 배치되는 동주민센터도 확대했다. 안전보안관이 배치된 동주민센터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7개로 늘었다.

안전보안관은 동주민센터마다 1명씩 배치됐으며, 평상시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동주민센터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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