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미래장학회,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8:15:20
  • -
  • +
  • 인쇄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2분 이내 광복 주제 영상 접수
▲ 금천미래장학회 영상 공모전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광복 80주년, 우리의 미래를 향한 다짐’을 주제로 관내 청년과 청소년 대상 금천미래장학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이고 감성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복 이후 미래를 향한 다짐, 광복의 의미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광복 후 대한민국과 금천구의 변화를 영상에 담으면 된다. 15초 이상 2분 이내 mp4 또는 mov 형식의 1080x1920 해상도 파일이면 스마트폰 촬영본도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관내 초중고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관내 거주 대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금천구청 또는 금천미래장학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회는 제출 작품을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사회적 메시지,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3편(각 30만 원) 등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7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재)금천미래장학회 후원의 날에 시상식과 함께 전시된다. 앞서 8월 광복절 기념행사에서도 수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광복의 가치를 다음 세대가 재해석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역사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담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7년 설립된 민관 협력 장학재단으로, 꾸준한 장학사업과 후원자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