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문화회관 기획공연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선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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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펼쳐지는 또 다른 동화세계!
▲ 포스터

[뉴스스텝]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6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 가득한 공연인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선보인다.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고전 명작 ‘신데렐라’를 샌드아트와 그림 자극, 배우의 라이브 연기,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기존의 동화극 형식을 넘어, 예술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구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세대까지 모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샌드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모래 그림을 그리고, 이를 대형 스크린에 투사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모래 애니메이션과 실루엣 퍼포먼스, 생생한 배우의 감정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과 가족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은 일반 관람권은 10,000원,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할인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중증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문화회관 공연기획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공모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공모사업인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500만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다양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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