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공디자인위원회 11개 분야 민간위원 공개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0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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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모집…2년 임기 동안 공공디자인 분야 심의와 자문 역할 수행
▲ 용인특례시청사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공디자인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공공디자인 분야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22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모집 분야는 모집 분야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건축 ▲조경 ▲공공 ▲경관 ▲시각 ▲조명 ▲실내 ▲산업 ▲토목 등 공공디자인 관련 11개 분야다. 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자 산업디자인과 토목 분야를 추가했다.

자격 조건은 ▲모집 분야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모집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신청 방법은 지원서, 자격과 학위,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도시디자인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도시의 다양한 시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전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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