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문화재단, 전국 17개 공연장과 함께하는 '2025 문예회관 공연 콘텐츠 브랜드화 지원사업' 2차 쇼케이스 다음 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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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문화예술 기관으로 우뚝 서는 당진
▲ 당진문예의전당

[뉴스스텝] (재)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문예회관 공연 콘텐츠 브랜드화 지원사업'의 2차 쇼케이스 심사를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문예회관(공연장)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공연 콘텐츠가 당진에 모여 직접 실연을 통해 심사를 받는 자리로, 전문가 심사단만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평가 방식을 통해 콘텐츠의 예술성과 기획력을 엄정하게 심의할 계획이다.

‘공연 콘텐츠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최소 2년 이상 무대화된 공연을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문예회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 지원 공공문화사업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대관료 수입은 정상적으로 수납하되, 부대시설과 무대 인력 등 주요 운영 자원은 재단이 자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전국 단위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할 수 있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콘텐츠 심사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기관이 전국 문예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소통과 교류를 주도하는 상징적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당진 고유의 공연 브랜드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당진문화재단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당진이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전국 공연예술 교류와 기획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문화도시 당진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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