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08:05:21
  • -
  • +
  • 인쇄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최신 정보 제공, 실시간 상담까지
▲ 카카오톡 채널 이용 모습

[뉴스스텝] 송파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하여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소통 및 홍보 창구를 이용해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무료 시행, 치유농장 등 환자 및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실시, 경로당과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경기도의회 황대호 위원장, K-컬처 시대! 지방문화외교 속도낸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0월 27일 지난 6월 장쑤성 공무국외출장을 계기로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K-컬처 기반 지방문화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6월 중국 장쑤성 공무국외출장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학자들과 만나 경기도에서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포럼 개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광산구, 장애인복지정책 성과 공유 간담회 열어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복지실천연대에서 제안한 장애인복지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개최했다.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실천연대 회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특히 광산구는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관 신축 추진 △중증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