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며 함께 성장하는 중랑" 중랑구, 제27회 독서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08:05:01
  • -
  • +
  • 인쇄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 독후감·편지글 부문 총 30작품 선정
▲ 제27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 포스터

[뉴스스텝] 중랑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제27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으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뉜다. 독후감은 연령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하되, 올해는 환경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권장한다. 편지글 역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200자 원고지 6매 내외 ▲중·고등부 10매 내외 ▲대학·일반부 12매 내외다. 편지글은 A4 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며,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 자필로 작성해야 하고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9월 11일(목) 오후 6시까지다. 응모자는 작성한 작품과 함께 도서명, 출판사명, 지은이, 주소,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학생은 학교명,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해 중랑구민회관 2층 새마을지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발표는 9월 25일(목) 중랑구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10월 14일에 열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독서는 지식과 문화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