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6천5백여명 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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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인원 참가 속 10월 18일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서 개최
▲ 2024년 열린 마라톤 대회 사진

[뉴스스텝] 청주시는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6천5백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4년 6천1백여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로 대청호와 청남대 일대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건강코스(5㎞)는 문의파출소에서 출발해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을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아 가덕면과 남일면 일원을 달리는 구간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되며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kg), 5km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도 수여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명쌀 비빔밥, 생명쌀 떡, 생명쌀 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는 “다시 한번 최다 인원을 갱신하고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여러 기관과 협업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마라톤 코스 일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통통제가 시행되오니 시민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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