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제6회 서울교육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8:15:17
  • -
  • +
  • 인쇄
초중고교 학생·일반인 부문…수상자에 총 700만원 문화상품권 지급
▲ 제6회 서울교육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6회 서울교육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제한 없이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초·중·고교 학생부는 ‘데이터 시각화’ 부문, 대학생 및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서울교육 주요정책’을 주제로 설정하여 응모작의 실용성과 수준을 한층 높이고자 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참여자들이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미개방 데이터와 전문 분석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는 데이터안심구역 제공 데이터를 비롯하여 공공데이터포털, 나이스교육정보개방, 교육통계서비스 등 서울교육 관련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4년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 및 시상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일반부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며, 학생부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본선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수상작은 7월 3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업에 반영하고, 분석 결과는 교육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시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바라며,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