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잡고! 경제 살리고! 송파구, '착한가격업소' 참여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8:15:14
  • -
  • +
  • 인쇄
오는 6월 14일까지 송파구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
▲ 포스터

[뉴스스텝] 송파구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 서비스 요금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송파구에는 총 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 이ㆍ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평균 가격초과여부 ▲이용 위생ㆍ청결 상태 ▲공공성 분야 등에 관해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착한가게업소’를 지정한다. 결과는 6월 중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존의 착한가격업소는 재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수여하고 ▲업소별로 필요물품 조사한 후, 가게 수요를 반영한 지원 물품을 연간 45만 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적극 지원해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 및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주와 이용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송파구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