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28일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08:10:27
  • -
  • +
  • 인쇄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기회소득 예술인의 예술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8일 의정부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6월 21일 수원 도담뜰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 재즈밴드 ‘모달밴드’ 등 기회소득 예술인이 재즈, 타악,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는 SBS의 ‘더 리슨’ 방송 촬영으로 진행된다. ‘더 리슨’ 출연진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이번 무대는 기회소득 예술인의 전문예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방송은 10월 29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기회소득 예술인의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경기도의 사회적 가치 확산 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예술정책으로 올해까지 2만 7천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관광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고성문화원, 인문학 강의 개최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뉴스스텝]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28일(금)오전,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실시했다. 화랑여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승행사에는 3사단 진백골여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군 장병들과 6·25 참전용사, 백골전우회 회원, 보훈단체 회원,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시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로부터 국민의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