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위한 여름축제" 태안군, '2025 태안썸머파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8:10:06
  • -
  • +
  • 인쇄
2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서 총 1200여 명 워터슬라이드·물총놀이 등 즐겨
▲ 2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진행된 ‘2025 태안썸머파크’ 모습

[뉴스스텝] 지난 2일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이하 센터)에서 펼쳐진 여름 축제 ‘2025 태안썸머파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썸머파크는 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와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내 수영장·놀이터·과학관·암벽실과 외부 분수대·주차장 등지에서 진행됐다.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놀이, 실내 클라이밍, 오리 건지기, 자석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됐으며, 휴식을 위한 돗자리존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약 1200여 명의 군민이 센터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겼으며, 군은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가족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환절기 홀몸 어르신 내의 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일교차가 큰 11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환절기 홀몸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독거노인 300세대를 대상으로, 상·하의 내의를 세대 당 1벌씩 지원했다. 창원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내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동시에 동절기 한파 대비

지리산함양시장, 온라인 마켓몰 개설로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함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온라인 마켓몰’을 구축하고, 이를 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마켓몰 개설로 함양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11월 6일 지리산함양시장 여민락에서 함양군과 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천상원‘고인 위치검색 키오스크’도입 운영

[뉴스스텝]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상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인 위치검색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천상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고인 성명을 입력하면 즉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으로, 복잡한 검색 절차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동안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