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 19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08:15:24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보은군은 ‘2025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충북 도내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삶 속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7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라인댄스·판소리·색소폰 공연 등 40여 개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문해 및 동아리 학습자 작품 전시가 마련되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충북 문해한마당’이 개최돼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배움의 의미와 미래 사회에서의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20일 열리는 정책포럼에서는 ‘AI 디지털 전환 시대, 평생학습을 통한 미래 사회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열린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드라마관(포토존)’, ‘배움나무 생각 붙이기’, ‘스탬프 릴레이’,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매직버블쇼’, ‘보물찾기’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군은 행사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 안전을 위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뱃들공원 일원에 대한 주차 금지 및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행사장 내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박람회와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물하고 활력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주차금지 및 교통 통제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