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축제가 된다! 청년축제 기획단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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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금천 청년축제’ 기획 및 운영 맡아
▲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모집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4월 19일까지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금천 청년축제’를 이끌어 갈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이하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기획단은 청년층의 구정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청년과 주민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가장 청년다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구성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축제 기획에 관심이 많은 19세~39세 금천구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획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면서 축제 명칭 선정, 콘텐츠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운영 활동 등 ‘2024년 금천 청년축제(9월 개최 예정)’ 전반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기획단에게는 위촉장 수여, 회의참석수당 지급, 워크숍 참여,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구성된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은 제1회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축제는 청년의 시각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돼 틀에 박힌 기존 지역축제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청년기획단의 아이디어로 ▲ 텔레비전 빨리 끄기 ▲ 무인 택배함 퀴즈 ▲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써보기 ▲ 자취방에 두고 싶은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된 우리구 첫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가 지난해 많은 청년들의 공감을 얻었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샘솟는 열정, 그리고 금천에 대한 애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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