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1인가구의 나눔이 있는 추석명절 '소갈비찜' 만들기로 이웃 1인가구에게 나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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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일부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안무문안 대상자)와도 함께 나눠 이웃사랑도 실천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 사진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2일과 13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나누는 ‘싱글싱글 소다 소갈비찜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계절밥상을 주제로 명절, 가정의 날, 겨울맞이 김장 등 절기별로 테마를 정해 1인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올해 설 명절에는 모둠전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석명절에는 1인가구가 혼자 만들기 힘든 소갈비찜 조리법을 배운다. 2박스의 갈비찜을 만들어 1박스는 함께 요리교실에서 먹으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머지 1박스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안무문안 대상자)에게 나눠 이웃사랑도 실천한다.

센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투호, 제기차기, 땅따먹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구성하여 1인가구에게 놀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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